교육공무직 면접 예상 질문 3편입니다.
2편에 이어 특수교육실무사의 예상질문을 살펴보며, 나의 직종의 경우 어떻게 면접을 준비할지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간단한 예로 100% 정답이 아닙니다. 본인의 생각과 경험을 반영하여 답변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 통합수업 시 문제행동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 문제행동을 하는 학생이 멈출 수 있도록 조용히 어깨를 두드리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수업 후 특수교사에게 상황을 공유해 어떤 상황에서 그런 문제행동을 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파악된 내용을 토대로 특수교사의 지도에 따라 긍정적 행동지원을 하겠습니다.
▶ 교육공무직으로 일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행동 예측하여, 대처행동들에 대한 답변을 준비합니다. 여기서 관련 경험이 있다면, 구체화하여 답변하면 도움이 됩니다. 문제행동이 될 수도 있고, 갈등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대상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동료 등 다양합니다.
2. 장애학생과 일반학생 간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 폭력이 행해지고 있는 상황을 중단시키고, 특수교사에게 상황을 사실대로 보고합니다. 폭력을 어떻게 해결할지 특수교사와 논의하여, 수시로 주지시키고 향후 문제상황이 없는지 파악합니다. 만약 장애학생이 가해자였을 경우, 피해 학생의 마음을 위로하고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돕습니다.
▶ 학교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부분을 중요시 생각합니다. 여러 면접후기를 찾고 들어보면, 학교폭력에 대한 부분은 전문상담사 면접 시 많이 나옵니다. 전문상담사에 지원하는 분들은 학폭위 절차, 관련 용어 등 전문지식에 대한 파악이 아주 중요합니다. 나아가, 학폭위 결과에 응하지 않는 경우의 대처방안 등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추측하며 답변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3. 아동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요?
: 특수교사(상급관리자)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117에 문의 및 상담을 요청합니다. 피해가 의심될 떄는 누구나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 아동학대는 특수교육실무사 외에도 교육복지사, 전문상담사, 교사 등 교내 모든 교직원들이 중요시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아동학대가 의심이 된다면 상급관리자에게 상황을 공유하고, 의심되는 정황들을 정리하여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합니다. 이 때, 상처난 부위의 사진이나 아동의 말, 증인의 말 등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사진이나 녹취록 등의 증거도 확보하면 도움이 됩니다. 아동학대 신고를 하고,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면 답변 시, 함께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교육복지사의 경우에는 긴급복지신고에 대한 지식도 필요합니다. 부모의 이혼, 사망, 가출, 화재, 가정폭력 등으로 있해 생계가 곤란한 경우,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로 문의 및 상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통해 위기상황이 발견되면, 빠르게 학생과 가정의 위기상황을 파악하여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합니다. 위기상황을 파악하는 방법으로는 학생과 가정으로부터 직접 듣기, 가정방문, 관련 기관관계자 또는 교사, 이웃과의 상담 등이 있습니다.
4. 발달장애인 특징은 무엇입니까?
: 발달장애는 특정 질환이나 장애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언어, 인지, 신체활동, 사회성 등이 나이보다 느려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발달장애를 진단할 때 사회성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발달 수준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고, 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 지원하는 대상자에 대한 지식을 준비합니다. 교육복지사의 경우, 학교부적응, 사각지대, 교육복지대상 학생 등에 대한 답변을 준비합니다.복지의 경우에는 범위가 넓어질 수 있기에 본인이 우선시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내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리되지 않은 말들을 길게 늘여놓으면 전문성을 보여주기도 어렵고,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을 보여주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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